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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사장 김계옥여사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학교법인 건국대학원 이사장 김계옥여사(사진)가 2일 하오8시30분 건국대부속 민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70세.
강원도 고성태생인 김이사장은 l93l년 서울중앙보육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 설립자인 고 제석창박사와 결혼, 제박사를 도와 건국대전신인 정치대학과 민중병원을 설립했다. 지난 72년 학교법인 건대학원이사에 취임했으며 지난 82년부터 현재까지 동법인이사장으로 재직해 오는등 교육과 의료사업에 헌신해왔다.
영결식은 6일상오11시 건국대학원장으로 건대교정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건국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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