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등 마련위해 고교생이 택시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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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일하오2시30분쯤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쌍영리 마을 금고앞길에서 서울3다1769호 택시 (운전사 강진희 31) 를 타고 가던 M고 2년 임모군 (17) 이 펜촉으로 운전사 강씨의 얼굴을 찌르고 현금 1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비명을 듣고 뒤쫓아간 주민과 운전사 강씨에게 붙잡혔다.
임군은 용돈이 궁해 이날 택시강도를 결심하고 서울 대흥동 대흥극장앞에서 강씨의 택시를 타고 성남시로 가자고 요구 차가 현장에 이르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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