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럼비아호 우주궤도 순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미케이프카내베랄사AP·UPI=연합】미국의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가 28일 상오11시(한국시간 29일 상오1시) 케이프카내베랄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9일동안의 우주비행에 들어갔다.
폭풍이 다가오기직전의 나쁜 기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발사된 콜럼비아호는 미우주비행사상 최초로 비미국인인 서독우주비행사 「울프·메르볼트」를 비룻한 6명의 승무원과 유럽우주개발청(ESA)이 제공한 10억발러상당의 우주실험실을 실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