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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세금 백72억원 특별감면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상공부는 군포와 창원의 일부 공장을 매각한 한국중공업에 대해 1백72억원의 특별부가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산업정책심의회에 곧 상정할 예정이다.
한중은 창원공장 매각대금 1천8백19억원과 군포공장 매각대금 8백61억원에서 각종 경비를 공제하고 6백88억원의 소득이 발생, 1백72억원의 특별부가세를 부담하게 되었으나 조세감면규제법에 따라 산업합리화업종으로 지정되어이의 감면조치를 받을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한중이 이 세금을 감면받을 경우 올해 수지는 작년의 3백50억원 적자보다 대폭 줄어든 7억여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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