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물들일 '대한축구협회 머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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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독일월드컵을 응원하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머플러(사진)가 12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에 맞춰 출시됐다.

머플러에는 '코리아(Corea)' 로고를 중심으로 좌우에 호랑이의 부릅뜬 눈을 새겼고, 삼태극과 축구협회 문양도 넣었다.

머플러를 디자인 한 장부다(축구전문 디자이너)씨는 "최선을 다한 사람은 모두가 챔피언이라는 뜻에서 머플러 하단에 'Road to the Champions-2006 Germany'(챔피언을 향하여-2006 독일)라는 글귀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선수의 영문 이름과 등번호를 새긴 박지성.박주영 머플러도 새로 만들었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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