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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코 성형 유혹도 있었어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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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타 수애가 인기를 얻기 전 성형을 해보라는 유혹에 시달린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수애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제작 튜브픽쳐스)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9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애는 혹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단점도 물론 많지만 그냥 다 마음에 든다"며 "평소 자기애가 강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데뷔 초기에는 성형을 해보라는 주위의 제안도 있었다고. 수애는 "지금은 살이 많이 빠졌지만 그때는 얼굴이 통통해서 코가 조금 묻혀 보였다"며 "그런(성형 수술 같은) 걸 해보라는 분도 많았지만 안 넘어갔다"고 말했다.

수애는 "얼굴에 자신이 있었다기보다 워낙 자기애가 있어서 꿋꿋이 넘어갔다"며 "친한 친구들도, 친하지 않은 주위 사람도 모두들 나보고 자기애가 강하다고 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스타뉴스=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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