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생 금화 횡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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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명의 소련 학생이 벽돌로 못을 치다 이 벽돌이 깨지면서 1백50년이 지난 금은화가 쏟아져 나와 거액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소련 노조기관지 트루드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르키시의 학생인 「보리스·밀러」와 「빅토르·마르티노프」가 나무로 장난감 총을 만드는 중 수년 전에 헐린 폐가의 한 벽돌로 못을 치다가 이 벽돌 속에서 지난 1811년에 주조된 금 은화 72개와 은으로 만든 몇 점의 장신구가 쏟아졌다는 것 【로이터=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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