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회사가 지불준비금이 모자라 고액예금자들의 예금을 내주지못해 예금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7일하오4시쯤 서울인사동194의27 태화빌딩2층 한일상호신용금고(대표 신철우)사무실에서 예금주10여명이 예금한 돈을 내달라고 요청했으나 금고측이 돈이없다고 내주지않자 1시간동
안 사무실을 점거하고 항의했다.
예금주들은 대부분 5백만∼2천만원의 정기예금에 들어 만기가돼 돈을 찾거나 해약을 하려EJS 사람들이었으나 금고측은 『최근의 금융부정사건등으로 예금은 줄고 인출이나 중도해약자가 몰려 내줄돈이없다. 정부에 긴급지원자금을 요청했으니 돈이 나오는대로 해주겠다』며 지급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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