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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때 속 편하려면

중앙일보

입력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설 연휴.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며칠 동안 쉬면서 이것저것 잘 챙겨먹다 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된다. 기름진 명절 음식은 소화 능력을 저하시키고 더부룩한 증상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몸을 가볍게 유지하는 건강한 명절나기 노하우가 필요하다.

"지방·유당 적은 요거트 장 속을 깨끗이 청소 다이어트 디저트로 좋아"

주부 김선희(38)씨는 명절 연휴 때마다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직장인 최유진(32)씨는 연휴 내내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 잘 먹고 잘 쉬는데도 왜 이런 증상을 겪게 될까. 전·잡채·갈비찜 같은 명절 음식에 함유된 지방이 다량의 유해균을 만들어 장 내 환경을 좋지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간편한 방법으로 요거트를 먹으면 된다. 고향이나 친척집 등에서 하루 이틀 이상을 지내다 보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때는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요거트를 섭취해도 좋다. 요거트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내 환경을 개선해 대변의 부피를 늘려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위장 나쁘면 저열량 그릭 요거트 섭취
요거트는 단백질이 많은 반면 지방과 유당이 적어 소화가 잘된다. 장뿐 아니라 위장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요거트는 늘 속이 더부룩하거나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위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지방을 빼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걸쭉한 타입의 저열량 그릭 요거트가 좋다.
 요거트에 함유된 당분을 염려하는 경우도 많다. 당분 자체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자 에너지원이다.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를 섭취하느냐가 중요하다. 요거트의 발효 과정 중에 자연 발생하는 당분은 우리 몸에 도움을 준다. 하버드대 보건대 연구진은 2011년 요거트에 당분이 포함돼 있음에도 견과류·채소·과일·잡곡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2014년 한 연구에서는 요거트가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나왔다.
 요거트는 디저트로도 그만이다. 의학 전문 칼럼니스트 홍혜걸 박사는 “식사 후 건강을 생각한다면 요거트를 먹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커피의 카페인은 뇌와 위를 자극해 불면증과 속쓰림 같은 부작용을 종종 유발한다. 오렌지주스는 다량의 당분이 들어 있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요거트 중에서도 특히 플레인 요거트는 이러한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분이 거의 없고 다량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유익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요거트를 먹는 것이 좋을까. 홍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다량 함유된 농후발효유를 선택해야 한다”며 “논문으로 효과가 검증된 액티레귤라리스균이 들어있는 제품이면 더욱 좋다”고 조언했다. 액티레귤라리스균은 4주 복용만으로 변비와 설사는 물론 복부 팽만과 복통을 개선하고 꼬르륵거리는 소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요거트는 다논의 ‘액티비아’(사진)다. 닐슨, 인테지(Intage) 및 IRI 데이터 기준 세계 판매 1위로, 1초에 310컵이 판매된다. 액티비아 요거트에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21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액티비아의 독점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가 함유돼 있다. 다논의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액티비아만이 독점으로 사용할 수 액티레귤라리스™는 프랑스·영국·일본 등 7개국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통해 장 건강과 소화활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검증받았다. 액티비아는 유산균이 증식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고안된 다논만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생산되며 타 요거트와 달리 발효 과정 시작단계에서부터 유산균이 투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액티비아 제품은 마시는 액티비아, 떠먹는 액티비아, 과일이 토핑된 액티비아 KISS, 드링킹 요거트 액티비아 Up 등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액티비아, 96년 전통의 프랑스 요거트 전문 기업 ‘다 논’의 대표 브랜드

요거트가 대량 생산돼 세상에 선보인 것은 191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였다. 세계적인 요거트 브랜드 ‘다논’의 창시자인 아이작 카라소가 바르셀로나의 많은 아이가 좋지 않은 위생 상태로 장 건강이 나빠져 죽는 것을 보고 요거트를 만들어 약국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아들인 다니엘 카라소가 1929년 프랑스에 다논을 설립했다. 80년대 다논 연구소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수많은 비피더스균 속에서 독보적인 장내 생존력 및 기능을 갖춘 ‘액티레귤라리스™’를 찾았다. ‘액티레귤라리스™’는 위산과 담즙산에도 쉽게 죽지 않고 끝까지 장에 도달하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에서도 ‘액티비아 14일의 체험’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 중 87%가 더부룩함, 복통 등의 소화 불편 문제들이 개선되는 효과를 경험했다. 다논은 요거트의 첫 생산뿐 아니라 맛에 대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일을 넣은 요거트도 처음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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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마감: 2월 16일 당첨 발표: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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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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