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준형 정종철, 보아-동방신기 소속사 주주됐다

중앙일보

입력

'갈갈이' 박준형과 '옥동자' 정종철이 보아 동방신기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주가 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8일 공시를 통해 "박준형 정종철을 대상으로 3만7000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M의 한 관계자는 "SM과 박준형 사단이 이끄는 갈갈이 엔터테인먼트가 TV 프로그램 제작 및 영화, 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ㆍ해외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갈갈이 엔터테인먼트는 박준형 정종철을 비롯해 '출산드라' 김현숙 박성호 김시덕 김병만 이수근 허동환 조수원 오지헌 류담 엄경천 채경선 황규림 강주희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는 개그맨들이 주로 소속돼 있다.

SM측은 "박준형과 정종철이 SM의 주주로 참여하게 되면서 갈갈이 엔터테인먼트와 더욱 강력한 파트너 관계를 이루게 됐다"며 "향후 공중파, 케이블DMB 등을 통해 공개될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뉴스=전형화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