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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새 압축기 '세종대왕상'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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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3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역삼동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신동구씨, 한창균씨, 배성환씨, 이재갑씨, 김종갑 특허청장. [뉴시스]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2005년 3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역삼동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특허 분야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은 '2단 왕복동식 압축기'를 개발한 LG전자의 신동구씨가 받았다. 냉장고용으로 쓰이는 이 압축기는 전세계적으로 100년 이상 사용되오던 기존 방식을 대체한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충무공상'은 '관절 보호용 생약조성물'을 개발한 SK케미컬의 한창균씨 외 13명이, '지석영상'은 '슬라이딩 타입 휴대용 무선 단말기'를 발명한 삼성전자의 이재갑.배종근씨가 각각 받았다. 디자인 부문의 '정약용상'은 '드럼세탁기'를 디자인한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배성환씨가 수상했다.

김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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