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에 지명된 이후 자질 시비에 휘말렸던 해리엇 마이어스(사진) 백악관 법률담당 고문이 27일 대법관 지명자 자격을 자진 철회했다.
부시 대통령은 마이어스의 지명자 자격 자진 철회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혀 주요 공직 지명자가 의회의 검증 절차를 넘지 못하고 자진 낙마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3일 대법관으로 지명된 지 24일 만의 일이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에 지명된 이후 자질 시비에 휘말렸던 해리엇 마이어스(사진) 백악관 법률담당 고문이 27일 대법관 지명자 자격을 자진 철회했다.
부시 대통령은 마이어스의 지명자 자격 자진 철회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혀 주요 공직 지명자가 의회의 검증 절차를 넘지 못하고 자진 낙마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3일 대법관으로 지명된 지 24일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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