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굴한 유망 꿈나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86년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겨냥, 체육부가 올해 발굴한 꿈나무들에게도 대학진학시 체육특기자와 같은 동등한 혜택이 돌아갈것으로 알려졌다.
체육부는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기위해 발굴한 신인유망주중 체력과 장래성이 뛰어난 유망주들이 대학에 진학해서도 계속훈련을 할수있도록하기 위해 문교부와 이문제를 협의, 조만간 세부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체육부는 올림픽예상종목인 26개경기단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한국체대에서 신인유망주중 올해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밀측정, 수혜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체육부는 올림픽꿈나무를 발굴하키위해 지난해부터(12∼18세)6백여만명을 46개 항목의 정밀테스트와 컴퓨터 분석을 통해 지난5월 4천3백51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는데 이중 올해 고교졸업예정선수는 약5백명 정도.
아직까지 어느정도의 신인유망주에게 대학진학의 혜택이 주어질지는 미지수이나 체육부는 가능능한 최대로 이를방영, 유망주들이 대학에서도 훈련을 계속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