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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만드는 '스스로 학습 능력' 어떻게 키울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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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매일 오전 학교 가기 전에 20분씩 ‘구몬 타임’을 정해두고 학습지를 풀었어요.”

 구몬수학 우수회원인 예비 중1 이선협 군의 말이다. 이군은 여섯 살부터 지금까지 구몬학습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에서 고1 수준인 K단계에 합격해 일본 연수까지 다녀왔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란 구몬수학 회원들이 전국의 친구들과 실력을 겨뤄 자기 실력을 진단하는 대회다. 매년 약 4만 명의 회원들이 도전하며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27만여 명의 우수회원이 배출됐다.

 이군의 학습 비결은 매일 아침 ‘구몬 타임’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던 덕분이다. 이군의 어머니는 “20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본 경험이 아이에게 큰 자신감으로 남았다”며 “이 습관이 아이의 성장에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몬학습은 이군의 학습 성장 스토리를 토대로 올부터 ‘구몬 드림 캠페인’을 마련했다. 구몬학습 회원들이 작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방법은 이렇다. 2월 한 달 동안 구몬학습을 시작하는 유아와 초등학생 회원들에게 ‘구몬 드림 통장’을 증정한다. 구몬 드림 통장은 일종의 ‘꿈 적금 통장’이다. 아이가 6개월 안에 이루고 싶은 꿈과 계획을 구몬 드림 통장에 적어 넣으면, 구몬선생님과 학부모가 이를 통장을 확인할 때마다 응원메시지와 칭찬 스탬프를 찍어주는 거다.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의 ‘드림 코치’가 돼주는 셈이다.

 ‘드림 공모전’도 실시한다. 6개월간 작성한 ‘구몬 드림 통장’과 ‘나의 미래 모습’을 담은 그림을 구몬선생님에게 7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1000여 점을 선정해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등 다양한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경아 구몬선생님은 “구몬 드림 통장으로 성취감을 맛본 학생은 더 큰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드림 코치로서 구몬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응원할 생각”이라 말했다. 교원그룹 관계자 역시 “구몬학습의 핵심 가치는 공부 습관으로 형성된 탄탄한 기본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구몬 드림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몬 드림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umon.co.kr)와 전화(1588-5566)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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