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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이상형…"윤은혜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져", 윤은혜 이상형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윤은혜’ ‘김종국’.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이 최종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선택해 3일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공식연인으로 활약했던 윤은혜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MC 김제동은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며 ‘상상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은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았다. 이어 뽀뽀를 받는 싶은 사람으로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선택했다.

MC들은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은혜씨다”라며 얼굴이 빨개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결승전 후보로 윤은혜와 성유리가 올랐고, 김종국은 마지막으로 윤은혜를 선택했다.

김제동은 “윤은혜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고 놀렸다. 이에 김종국은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고마웠어…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한편, 김종국이 윤은혜를 이상형으로 꼽은 가운데 과거 윤은혜의 이상형 발언도 덩달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윤은혜의 화보촬영장을 찾았다.

리포터는 윤은혜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동건과 유승호, 박유천, 공유, 강지환 등을 언급하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윤은혜는 선택에 앞서 “배려심도 있고 이해도 해주고 어떤 게 소중한지를 아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택했다.

윤은혜는 이상형 월드컵 결승전에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공유와 KBS2 ‘미래의 선택’에서 자신을 사랑한 정용화가 올라왔다. 윤은혜는 결국 공유를 택했다.

윤은혜는 선택 후 “공유 오빠한테 문자 메시지가 올 것 같다. ‘너 나한테 마음 있었니?’라고 보내 오는 거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윤은혜’ ‘김종국’.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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