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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부서 리히터 5.5 지진 발생

중앙일보

입력

22일 오후 10시 23분께 후쿠시마(福島)시를 비롯한 일본 북부 일대에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에 따른 해일(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면서 진원은 후쿠시마시의 태평양 앞바다 해저 50㎞ 지점이라고 추정했다.

이날 지진은 도쿄 북동쪽 후쿠시마시에서 가장 강력하게 감지됐으며 아오모리,이바라키, 도치기 등 인근 지역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동쪽 반다해(海)에서도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아직 피해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미국 지질관측소가 발표했다. (도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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