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는 계속 된다] 국민은행 20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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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국민은행은 19일 200명 규모의 하반기 대졸 신입행원 공채 계획을 발표했다. 토익 성적이 700점 이상이고 대학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연령 및 전공 제한은 없으며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모집 분야는 개인금융 180명, 기업금융 20명이다. 선발 인원 중 30%는 출신 지역 지점 근무를 희망하는 지방대 졸업자로 충원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국민은행은 서류전형과 논술 및 인성.적성 평가,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면접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지는 점을 감안, 학내외 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지원자들을 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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