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0월의 여성기업인상' 수상자로 강릉교동한과 심영숙(52.사진) 사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심 사장은 식품 중점관리기준(HACCP)에 근거한 위생적인 최신식 생산설비를 도입해 제품을 만들어 고객의 신뢰를 얻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중앙회측은 설명했다. 강릉교동한과는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심 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아름다운 한과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통의 맛과 현대감각이 잘 어우러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