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은창설리셉션에 역대총재 거의 모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10일 하오 한은본점 객장에서 열린 한은 창립기념 리셉션에는 역대 한은총재중 구용서 배의환 전례용 유창순 민병훈 김세련 김준성씨를 비롯, 많은 금융계·관계·재계중진들이 참석해 한은이 역시 지난33년간「인재의 산실」이었음을 과시.
한편 김준성부총리와 강경식재무장관은 모두 모습을 나타내자마자 『바쁜 일이 있다』며급히 자리를 더 창림기념 리셉션은 그야말로 한은 사람들만의 리셉션이 됐다.
★…현대그룹 계열사의 사장단 28명이 11일과 12일 1박2일 코스로 금성사 구미공장집단견학에 떠났다.
이번 산업시찰은 지난달 말 재계 중진들과 함께 1차 구미공단을 돌아 보고 온 정주영현대그룹 회장의 지시에 의한 것인데 이춘림 중공업회장, 정몽준중공업사장, 이명박건설사장, 박영욱 종합상사사장등 현대그룹의간판급 경영진이 모두 참가.
현대그룹은 대규모 반도체공장건설등 전자산업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지난 한햇동안 증권시장에서 수집한 각종 루머는 모두 2천7백56건으로 하루평균 9·5건에 달했다.
이중 진위여부는 차지하고 확인이 가능한 루머도 31%인 8백55건에 불과해 대부분은 꼬리조차 잡을 수 없는 문자그대로 루머였던 셈.
특히 지난한해 경제정책이 워낙 갈팡질팡했던 터여서인지 정책사항에 관한 루머가 3백21건으로 가장 많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