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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기연구원 11일에 문열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민간건설기술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안경모)이 11일상오 문을 열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lCT)은 순수한 민간연구기관으로 건설산업기술을 전문적·체계적·종합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선진건설기술을 도입, 연구·보급함으로써 토목·건축·환경·건설기자재 및 플랜트등 건설기술의 향상·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건설기술수준은 미·일·영·독·불의 선진5개국 수준을 1백으로 봤을 때 ▲플랜트엔지니어링기술의 국산화 54 ▲수질종합관리기술 53 ▲신공법 및 건설자재기술개발 57 ▲건설설계기술의 전산화 56 ▲시공관리기술의 향상 60 ▲대기오염 및소음관리기술 50 ▲고형폐기물의 처리 및 에너지회수기술 50 ▲주택산업 61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한국기술연구원은 전두환대통령을 설립자로 대한건설협회가 설립추진을 맡아 문을 열었으며 올해 예산은 15억원(해외건설진흥기금), 내년부터는 3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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