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수영장 입장료 못올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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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31일 올 여름철 실내외 수영장의 입장료 인상을 허용치 않기로 했다.
이조치는 수영장 운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도물값이 올해 오르지 않았고 전기료는 3.3%가내려 요금 인상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수영장의 입장료는 지난해 수준인 어른 7백∼2천원, 어린이는 5백∼1천2백원씩 받도록 각업소에 통보하고 신설된 수영장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업소 수준의 요금을 받도록 했다.
시내 수영장은 실내20개, 실외 24개소등 44개소로 지난해 42개소에서 2개소가 더 늘어났다.
지난해 업소별 입장료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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