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건 잦아 밤길 공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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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신원2리 뉴코리아컨트리클럽입구 7백m의 길은 하룻밤에도 몇 차례씩 강도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 방범등 하나 없다. 강도들은 클럽 여종업원과 지나는 행인들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까지 한다.
인근에 마을 이 있고 또 7백m의 입구길에는 가게가 두게 있지만 사건이 일어나도 주민들은 피해를 두려워해서인지 신고를 기피하고있다. 경찰당국은 지금까지의 사건을 철저히 조사함과 아울러 방범등과 방범초소를 설치, 주민과 행인들을 보호해주기 바란다. 김종수<경기도 안양시 안양7동 151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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