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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나빠 비관 여고생이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6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 상계동 109의37 문병진씨(50·건축업)집 공부방에서 문씨의 차녀 정순양(척16·H여고 1년)이 방문손잡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 재선군 (13) 이 발견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정순양은 중학교 때는 반에서 1∼2등을 다툴 정도로 성적이 좋았으나 고교 진학후 성적이 떨어져 몹시 걱정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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