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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납기 승무원 포상 중공, 영웅칭호 부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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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홍콩=연합】중공당국은 26일 배경에서 공중납치방지 유공자 포상대회를 갖고 이달초 한국으로 납치했던 중공민항총국(CAAC) 소속여객기의 승무원들에게 『항공기 납치저지투쟁영웅단체』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다고 홍콩의 신만보가 이날 배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포상식에서 특히 기장 왕이헌은 『공중납치저지투쟁 영웅』칭호와 함께 비단으로 만든 페넌트를 받았으며 왕 기장과 화장림·왕영창·왕배궁 등 4명에게는 『특등공』의 상장과 5천원(약2백만원)의 상금이, 나머지 5명에게는 『대공』 상장과 상금 3천원 (약1백20만원) 이 각각 수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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