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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에 종자용 가축 보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영국은 소 양 말 개 돼지 염소 등 가축 암수 두쌍이상씩을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실어 오는 7월 포클랜드섬에 보낼 계획이다.
이들 가축들은 지난해 포클랜드전쟁 중 희생된 가축들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포클랜드 농민들의 요청에 따라 보내지는 것이라고.
이 사업은 전쟁피해를 본 포클랜드 농민들을 돕기위해 영국과 해외에서 모금한 64만파운드(7억6천8백만원) 중 12만5천파운드(1억5천만원)를 들여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가축해상운송에 닭은 항해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제외됐으며 대신 부화된 달걀이 공수될 것이라고 선데이텔리그래프는 부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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