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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방위병 중학생을 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전주=연합】전북무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둘러 같은 마을 증학생을 숨지게 한 방위병 조익성씨(22·무주군 적상면 북창리88)를 상해치사혐의로 검거,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5일 하오8시30분쯤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120 권치준씨(50) 집에서 술에 취한 채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이 마을 노병섭씨(34)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다 옆에 있던 권씨의 3남 복남군(12)의 오른쪽 눈을 찔러 숨지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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