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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로 본 인터넷 창업의 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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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인터넷은 창업이나 부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아이디어와 패기만을 무기로 일궈낸 성공 신화가 계속 탄생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물건을 등록해 팔 수 있는 옥션 등 인터넷 장터(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자금.매장 등 창업 장벽도 허물어뜨렸다.

최근 랜덤하우스중앙이 출간한 '무조건 팔리는 e-상인 성공비법'은 인터넷 창업을 15명의 성공 사례와 이론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구조조정의 충격을 떨치고 인터넷 판매로 자리를 잡은 중년, 투잡스를 시작한 30대 회사원, 아기를 키우며 부업 하는 주부, 인터넷에서 판로를 찾은 중소기업인 등 등장 인물도 다양하다. 중앙일보 산업부 이영렬 차장과 마케팅 전문회사인 스타일리쉬㈜의 최강혁 대표이사가 함께 썼다. 저자들은 중앙일보에 연재됐던 'e-상인이 몰려온다' 시리즈와 중앙일보가 ㈜옥션과 손잡고 벌였던 '성공! e-상인 무료 창업교육'을 중심으로 이 책을 꾸몄다. 신문 지면에 다 소화할 수 없던 e-상인 15명의 성공 노하우 등을 보완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창업에서 성공의 문턱을 넘기까지 만날 수 있는 난관에 대비하고 그것을 넘어서는 데 도움이 될 지식을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이 책은 인터넷 장터에서 사업하는 방법, 팔리는 물건을 찾는 방법, 경쟁자 물리치기, 손님을 들끓게 만들기, 판매 후의 관리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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