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비, 일반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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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수원비봉고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제9회 회장기쟁탈 전국단체유도대회 최종일 고등부결승에서 부산체고를 6-1로 일축하고 우승, 지난 77년 첫패권을 차지한 이래 6년만에 고등부정상에 복귀했다.
또 대학부에서는 유도대가 국민대를 역시 6-1로 제압하고 지난 79년 우승이후 4년만에 패권을 탈환했으며 일반부에서는 웅비가 철도청을 7-0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했다.
한편 중등부결승에서는 대구중앙중A팀이 월등한 기량우세를 앞세워 수원비봉중을 6-1로 제압, 지난해 3위의 부진을 씻으면서 2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는 쾌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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