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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단체 4강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덴마크 로스킬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83년도 스칸디나비아 주니어오픈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남녀팀이 모두 단체전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14일 탁구협회에 알려왔다.
14개국이 출전한 남자부에서 한국은 예선리그에서 스웨덴을 3-1, 덴마크와 프랑스를 모두 3-0으로 완파, 3전전승 A조 수위로 준준결승에 올라 폴란드에 3-2로 신승, 영국과 준결승에서 대결케됐다.
또 16개국이 참가한 여자부에서 한국A·B팀은 모두 전승으로 예선리그 1위를 마크, 준결승에서 각각 서독·소련과 대전을 갖게됐다.
남자A팀은 이정학(부산광성공고) 주정한(시온고)으로 구성됐고 여자A팀은 이계선 윤정연<이상 이일여고> 김인순(대전신일여상), B팀은 김영미(서울여상) 최금옥(안양여고) 등으로 짜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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