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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복합문화공간 'SM타운' 오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SM엔터테인먼트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복합문화공간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식을 했다. 총 6층(약 8000㎡) 규모다. 1층 웰컴존, 2층 셀러브리티 샵, 3층 SM타운 스튜디오, 4층 SM타운 라이브러리, 5~6층 SM타운 시어터가 들어섰다. SM타운 스튜디오에서는 실제 SM의 가수처럼 트레이닝을 받고, 레코딩이나 화보 촬영을 할 수 있다. SM타운 시어터의 경우 국내 최초의 가변형 공연장으로 홀로그램 공연이나 뮤지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14일 개막하는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과 홀로그램 콘서트 ‘걸즈 스토리’도 SM타운 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꿈꿔온 SM만의 첫 무대가 출범하게 된 자리다. SM만이 지닌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콘텐트를 한 자리에 모여서 보여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SM이 언제나 리더로서 역할을 잊지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깨의 무거움도 있고 고민도 많았다”며 “업그레이드된 컬처 테크놀로지를 통해 콘텐트를 선보이게 된 것 같다. 시작인 만큼 모자라는 것도 있지만 크게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픈식에는 이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트랙스, 장동건, 강호동, 김민종, 김하늘, 홍록기, 송재림, 전현무 등이 참석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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