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에게도 확대 적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푸르덴셜생명은 무료 특약인 '실버널싱케어특약'을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이를 위해 8월 초 금감원에 신고를 마쳤다. 오는 26일부터 확대 적용 실시 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실버널싱케어특약은 치매나 일상 생활 장해로 인한 장기 간병 상태 발생시 사망 보험금의 최대 80%까지 매년 간병 연금 형태로 선지급하는 특약이다.

1회 지급액은 10%, 15%, 20% 중 보험 대상자(피보험자)가 지정할 수 있다. 오랜 간병으로 거액의 치료비를 지출하더라도 사망 후에는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해 최소한의 사망보험금으로 20%는 남겨둘 수 있도록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단, 이 특약을 가입한 후 간병 연금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60세 이상이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기간이 경과되어야 한다. 또 일상 생활 장해 상태 또는 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됐을 경우 신청하면 간병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무배당 중도급부형 종신보험을 제외한 모든 보장성보험에 부가 가능하다.

이 회사 황우진 사장은 "실버널싱케어특약은 추가 보험료 없이 장기 간병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점에 힙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