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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주제 미술작품 150점 전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다음달 8일까지 5.18과 인권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 '…그리고 상생(相生)전'을 연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유명화가의 작품 1백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인간 군상 시리즈로 광주시민을 역사의 무대로 끌어올린 고(故) 이응노 화백, 80년 광주를 연작으로 담은 조총련계 화가 김석출, 패권자본주의의 모순을 고발한 월북화가 조양규, 일본인의 침략과 만행을 고발한 도미야마 다에코 등의 수작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독특한 시각으로 시대 현실을 풍자한 박불똥.홍성담.송필용.신경호.강연균.김정헌.송영옥.손장섭 등의 작품세계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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