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투안쓴 사람 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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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임시국회를 앞둔 각당의 공통고민거리는 소속의원들의 상위재배점문제.
여야를 막론하고 내무·재무·농수산위에 희망자가 몰리고 법사위등에는 신청자가 거의 없어 조정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
민정당은 대체로 현멤버를 절반정도 바꾼다는 원칙인데 이종찬총무는 『당내인화와 사기진작을 위해이번 인사에서 감투률 쓰지않은 사람들의 희망을 가급적 우대하겠다』 고 했다.
이총무는 △내무위=지역안배 △농수산위=농촌지역구출신우선 △외무·재무·경과·상공·국방위=전문성 △법사=율사·비율사의혼합 △기타위원회=희망자우대등을 배정기준으로세워놓고 있다.
민정당은 또 이번에 겸직의원유관상위배정은 가급적 피한다는 원칙을 처음으로 시도해볼 예정이다.
내무위의 지역안배를 보다 공평하고 자연스럽게 하기위해 각 시도지부위원장들에게 인선을 위임했는데 강원도 같은데는 이미 조정이끝났으나 몇몇 도에서는 난산.
현재 전원이 율사츨신인 법사위는 의원 본인들이『법률했다고해서 타상위의 뒤치다꺼리나하는「음지」에 처박아두기냐』 고 불평을 많이 해인선기준을 바꾸었는데 지역구출신율사들이 주로 빠져나갈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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