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주택 11만5천채 신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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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인천·안양 등 수도권지역에 올해 건설 분양될 건설업체별 아파트의 분양시기·크기·지역 등이 밝혀졌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서울시·민간주택업자가 올해 수도권지역에 주택 11만5천3백84가구를 착공, 5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주택공사가 고덕지구에 9천30가구, 개포지구에 1백30가구 ▲서울시가 고덕지구에 2천5백가구, 개포지구에 2천2백가구, 월계지구에 8백가구 ▲주택건설지정업자가압구정동 등에 1만4천6백57가구 ▲주택등록업자가 1만1천3백43가구를 각각 착공, 5월부터 연말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또 민간단독주택도 2만5천 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므로 올해 서울에서는 모두 6만5천6백60가구가 세워질 전망이다.
경인지역의 경우 ▲인천에 1만3백60가구 ▲수원지역에 5천5백46가구 ▲광명시에 9천4백74가구 ▲안양에 6천6백98가구가 건설되는 등 모두 4만9천7백24가구가 세워져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민간부문의 경우 한국도시개발이 가락 개포동 등에 아파트2천4백69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삼익주택이 2천2백85가구를, 한양이 1천2백72가구를, 신동아건설이 1천5백78가구를 각각 서울지역에서 분양한다.
주택공사 및 서울시는 7∼25평짜리 아파트를, 민간업체는 18∼69평짜리를 각각 지어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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