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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5일엔 아자 ~ 아자 ~ ‘위·아·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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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위.아.자는 위 스타트(We Start).아름다운가게.자원봉사 등 중앙일보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세 가지 사회공헌 운동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것입니다. 이번 나눔 장터는 중앙일보가 창간 40주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운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다짐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시민 1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장터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엽니다.

판매에 참여하는 개인.단체는 가정.사무실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품을 가져와 판매한 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게 됩니다. 직접 판매하지 않고 장터를 찾아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나눔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특히 많은 기업에서 좋은 상품들을, 정.재계 유명 인사와 연예계.스포츠계 스타들이 자기의 애장품을 기증했기 때문에 뜻 깊은 물건들을 값싸게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터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마술쇼.품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고,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께는 현장에서 '중앙일보 가족신문'도 제작해 드립니다. 행사 당일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타트 운동은

12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기 위해 2004년 5월 시작했다. 건강 지킴이, 후견인 맺기 등 5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울.경기도.강원도에 위 스타트 마을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름다운 가게는

가정.직장에서 재활용품을 기증하면 가게 자원봉사자들이 손질해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순환의 사회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2002년 10월 1호점 안국점이 문을 열었다. 현재 전국에 50개 점포를 두고 있다.

원봉사 캠페인은

중앙일보가 1994년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면서 주도적으로 시작했다.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봉사 체험의 기쁨을 주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목적이다. 02-751-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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