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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 무릎 꿇리고 폭언…'백화점 모녀'의 갑질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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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온라인 SNS에 '백화점 모녀 갑질'이란 동영상과 사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한 누리꾼이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의 내용은 이렇다. 구랍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고객으로 보이는 한 모녀(母女)가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을 무릎 꿇리고 폭언하는 내용이다.

동영상은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졌다. 최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태에 이어 충분히 누리꾼들의 화제를 끌만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JTBC 등 보도도 이어졌다. JTBC에 의하면 온라상에 유포된 글과 해당 영상은 '굴욕을 당한' 아르바이트 주차원의 누나가 동영상, 사진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억울함을 호소한 누리꾼은 '(주차 요원은)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자가 많다는 내용을 안내했을 뿐인데, 모녀가 무릎을 꿇리고 뺨까지 때렸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두 모녀의 신원이나 '백화점측 입장'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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