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최규연<전남고흥군도양읍녹동3구남강쇼핑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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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귀 막고 눈을 감고
밀어도 되돌아 와
한바다 술렁이며
가슴 가득 차오르네.
꽃바람
속살이 터져
아지랑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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