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뽑은 톱모델 문근영·조승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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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 KTF도 유명 디자이너 유니폼 호텔과 항공사에 이어 이동통신업체인 KTF가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유니폼을 도입하기로 했다. KTF 현장 직원들이 입을 유니폼은 국내 톱 디자이너인 지춘희씨의 디자인으로 만든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유니폼 스타일에서 벗어나 캐주얼한 디자인과 소재로 자유로운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KTF 제공]

배우 문근영과 조승우가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광고주협회(KAA)는 21일 기업의 제품판매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 호응도와 친화력이 높은 '좋은 모델상' 수상자로 문근영 등 두 배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국민의 여동생'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삼성전자 애니콜.KTF.태평양 광고 등에 출연해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조승우는 KT&G.현대해상.싸이월드 광고 등에 출연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KAA는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KBS 교양프로그램 '비타민', SBS의 오락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선정했다.

또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김태형 웰콤 고문을 2005년 광고주대회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05 한국광고주 대회'를 열고 '좋은 모델상' 수상식 등을 진행한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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