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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개최 아주 테니스에 북한·중공 초청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대한테니스협회는 오는 10월24일부터 30일까지 장충코트에서 열리는 83년도 아시아 테니스선수권대회에 중공과 북한을 초청키로 했다.
장영보 협회전무이사는 10일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연맹(ATF) 가맹국인 중공을 비롯한 일본·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등 17개국과 준가맹국인 북한을 초청키로 했다』고 밝히고『중공과 북한은 ATF사무총장인 「가와떼이」씨를 통해 초청장을 발송키로 했다』고 말했다.
중공·북한과는 지난해 제9회 뉴델리 아시안 게임기간중에 이무웅 협회부회장이 접촉, 서울 아시아 선수권대회 참가교섭을 벌인바 있는데 중공팀 감독인 매복기는 참가의사와 함께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북한은 참가여부를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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