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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이벤트] 밴쿠버의 산타 마을…산꼭대기 스케이트장 外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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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보내 주세요. 3명의 독자를 선정해 여행박사 제공 20만원 여행 상품권, 호텔 2인 식사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장) 등을 선물합니다. 마감일은 매달 10일입니다. e메일 jtravelm@gmail.com으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파일를 보내면 됩니다.

밴쿠버의 산타 마을…산꼭대기 스케이트장

연말연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핀란드의 산타마을? 아닙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장 가까운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입니다. 보통 리조트하면 스키장이 먼저 떠오르지만 그라우스 리조트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스케이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 정상부위에 스케이트장? 정말 뜻밖이죠. 산타가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곧장 달려 나올 듯 했습니다. 마침 눈까지 내려 정말 별천지에 온 듯했죠. 아쉽게도 스케이트를 타지는 못했지만 정말 이국적인 풍경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보는 밴쿠버 야경도 끝내줍니다. 황미영(경기도 성남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본 알프스의 절경

올해 5월, 첫 유럽여행을 떠났습니다. 가장 묵직한 감동을 준 곳은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였습니다. 작은 기차역 ‘할슈타트역’ 에 내리고 보니 눈이 남아 있는 알프스 산맥들이 저희를 에워 싸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할슈타트 소금광산 전망대에 올라가 찍은 것입니다. 아찔한 삼격형 모양의 전망대에 발을 내딛고 마을을 내려다보던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표정이었답니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낯선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김은미(서울)

도쿄 디즈니랜드 이 정도는 준비해 가야죠

사회인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서 공부한지 10년이 되어 멤버들과 기념 여행을 떠났어요. 목적지를 일본 도쿄로 정했고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신나게 놀기로 했었지요. 티셔츠를 맞춰 입고 가자는 의견에 따라 떠나기 전 각자 이름 이니셜이 프린트 된 알파벳 티셔츠를 사 입고 갔는데, 기가 막히게 ‘DISNEY’라는 글자가 맞춰지더군요. 디즈니랜드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으며 찍은 사진이랍니다. 이성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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