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와, 속 쓰린 연말, 양배추 성분으로 위 달래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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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광장에 설치한 카베진코와S정의 주성분을 상징하는 양배추 트리. [사진 한국코와]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코와주식회사(이하 한국코와)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 대형 양배추 트리를 설치한다. 트리의 모티브가 된 양배추는 한국코와의 대표 제품 카베진코S정과 카베2 과립을 상징한다. 한국코와 측은 양배추 트리가 연말연시 잇따른 술자리와 회식으로 위장질환을 겪는 직장인들을 위로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코와의 대표 제품 카베진코와S정은 위 기능 강화, 제산, 소화 등과 더불어 손상된 위 점막 회복을 돕는 효능이 있다. 한국코와에 따르면 카베진코와S정의 주성분 MMSC는 양배추 유래성분으로 손상된 위 점막을 수복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코와 관계자는 “위장질환의 증상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위 점막이 손상된 채 남아 있다면 또 다시 위장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코와가 실시한 위장질환 인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9%가 ‘위장병 재발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카베진코와S정은 기존의 위장약에서는 취약했던 위 점막 수복기능을 강화해 위장병 재발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양배추 트리는 수백개의 모형 양배추로 만들어진 5m가 넘는 대형 구조물이다. 상단에 큰 별과 카베진코와S정이 돌아가며 새겨진 리본으로 장식됐다. 양배추 트리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장식할 수 있다. 양배추 캐릭터로 분장한 진행요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양배추 트리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식은 지난 18일 오후 5시에 카베진코와S정의 TV광고 모델인 연기자 성동일과 진경을 비롯해 한국코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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