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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화 많이 만들었으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청소년문제가 시급한 이시기에 청소년을 계몽·선도를 하기 위한 사회제도는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우선 영화가 그러하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영화의 대부분이 「미성년자 관람불가」 의 성인영화지만 대부분이 한두번 들어가서 보는것이 보통이다.
미성년자를 관람시키는 영화라는 것이 대부분 만화영화같은 저학년 수준이라서 사실상 청소년이 볼 영화는 거의 없는 셈이다.
영화 제작자들은 청소년들이 볼만한 영화을 많이 제작하여 청소년들을 계몽·선도했으면 좋겠다.
TV프로그램도 그렇다.교육방송용 제3TV가 있긴 하지만 그 내용은 학습프로에 국한돼 청소년을 위한 쇼·오락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제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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