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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지하도에 '특산물 장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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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추석을 맞아 영광 굴비나 제주 한라봉 등 질좋은 지역 특산물들을 싸게 판매하는 '내 고향 특산물 장터'가 열렸다. 전국 17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지하도와 을지로 지하도 상가에서 각종 농수산물과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는 시중가격보다 10~20% 싸다.

'내 고향 특산물 장터'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점포로 양평 한우, 화천 오대쌀 등 유명 특산품과 나물.배.한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사과.배, 잡곡.산나물 등을 세트로 기획해 새로 들여왔다. 강원 화천, 경기 양평, 제주, 경남 산청, 전북 고창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무거운 제품은 택배도 가능하다.'내 고향 특산물 장터'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 또는 을지로3가역과 연결돼 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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