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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비디오 페스티벌 작품 공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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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 비디오 페스티벌 작품 공모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 역사에 위치한 미디어 영상센터 활력연구소(www.playmedia.or.kr)는 오는 8월 열리는 제17회 십만원 비디오 페스티벌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이나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1년 이내에 제작된 저예산 비디오 작품을 신청서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4가 125 충무로역사내 활력연구소로 보내면 된다. 02-2263-6885.

*** '빵과 장미'앙코르 상영

영국 사회파 감독 켄 로치의 '빵과 장미'가 16일 서울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앙코르 상영된다. 미국에 불법 이민간 멕시코인의 고달픈 삶을 그린 '빵과 장미'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개봉됐으며 극장 측이 관객 설문 조사한 결과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탄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출연했다. 2차 대전 당시 힘겹게 살아남은 음악가를 다룬 '피아니스트'도 함께 상영된다. 02-2002-7770.

*** 김기 감독 초대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정홍택)은 26~30일 서울 서초동 시사실에서 김기(74.사진) 감독 초대전을 마련한다. 1964년 '동백아가씨'로 데뷔해 87년 '유정'까지 80여편을 연출한 김감독은 한국 멜로 드라마의 맥을 이어온 연출가다. 이번 행사에는 김자옥ㆍ이영하 주연의 '상처'(78년), 원미경의 영화 데뷔작 '남과 북'(84년), 김수현 작가가 드라마로도 히트한 '청춘의 덫'(79년) 등 다섯 편이 매일 한 편씩 소개된다. 02-52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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