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plaza] 미래에셋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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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 미래에셋증권은 인도의 유망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미래에셋 인디아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를 투자하는 장기 주식형으로 은행과 정보기술(IT) 서비스, 에너지 등의 업종에 주로 투자한다. 임의식은 100만원, 적립식은 10만원 이상이다.

◆ 신한은행은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을 연계한 PB(프라이빗뱅킹) 전용상품 '에이스 글로벌 IT 투스타 ELS' 예약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미국의 애플컴퓨터 주가와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며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요건 충족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요건은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격의 90% 이상이어야 하며, 수익률은 연 9.0%이다. 투자기간 중에 40% 이상 하락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은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연금형'과 '펀드랩'을 판매한다. 연금형은 일정금액을 맡긴 후 5년간 고객이 원하는 금액을 매달 연금형태로 받고 만기가 돌아오면 투자잔액을 돌려받는다. 펀드랩은 랩어카운트 자산을 외부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등에 위탁함으로써 고객의 성향에 맞춰 자금을 운용한다.

◆ 한국씨티은행은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리츠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부동산 리츠지수 연동 예금 2호'를 27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리츠지수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17.1%의 수익이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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