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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두려운 남자의 고민, 만성전립선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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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43세, 가명)씨는 연말연시가 별로 반갑지 않다. 분위기상 행사나 모임이 예전보다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꼭 만나야 할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지금은 부담이다. 좋아하던 술도 자제하고 지내고 있지만 술의 유혹 때문이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필요한 자리라서 술을 사양하는 이유를 속시원히 얘기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 강지원(34세, 가명)씨는 연말연시가 두렵기만 하다. 1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연말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소소한 데이트나 함께하는 시간들도 마냥 즐겁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오래 함께 있을수록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해 애둘러 일찍 보내거나 어렵게 약속을 하게 되는 자신이 괴롭기만 하기 때문이다.

전립선염과 같은 전립선 질환은 전체 남성의 8.8%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면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이 생리나 자궁과 관계된 이야기를 가까운 사람에게 잘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처럼, 남성들 또한 가까운 지인에게 쉽게 이야기하기 힘든 것이 바로 전립선과 관계된 이야기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립선염은 다른 전립선 질환에 비해 환자 본인이 느끼는 자각증상이 심한 편에 속하는 질환으로, 하복부, 사타구니, 고환, 성기, 회음부 등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만성 골반통증증후군으로 진행되거나 허벅지, 발바닥까지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잔뇨감, 빈뇨, 야간뇨, 절박뇨, 지연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가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고통일 정도가 된다.

게다가 남성의 자존심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성기능에도 장애가 생겨 조루, 발기부전, 남성불임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담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급성전립선염은 요도염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바로 좋아지지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비뇨생식기계통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전립선염으로 진행되는 수가 있다. 만성전립선염의 경우에는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음식이나 생활습관 등의 지속적인 관리도 힘들기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발도 잘되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치료 후 세균이나 염증반응이 검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를 계속 쓰더라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은 더욱 고생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이상 전립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립선과 관련된 주변 장기에도 영향이 미쳤기 때문에 전립선만 치료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리움한의원 유병국 원장은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을 치료해도 재발이 잦은 것은 전립선 외의 다른 장기들에도 이상징후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허(腎虛)라고 이야기 한다.”며 “신허(腎虛)는 비뇨생식기계의 전반적인 기능 저하 상태를 의미한다. 전립선질환은 약화된 전립선만을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신허한 몸 상태까지 근본적으로 개선해줘야 완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리움한의원에서는 염증성질환에 탁월한 산삼봉약침 치료를 통해 전립선 및 그 주변조직까지 염증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한약치료를 병행하여 관련된 조직의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조직의 회복을 빠르게 촉진시킨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뛰어나 재발이 잘 되지 않게 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 원장은 “리움한의원의 리뇨클리닉은 전립선염으로 인한 대표 증상인 배뇨장애, 통증 및 불쾌감, 성기능 장애 등에만 치료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신장을 포함한 비뇨생식기 관련 장기와 요추까지 치료함으로써 전신무력감과 피로감까지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빠른 증상 개선과 재발 방지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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