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아버지 때려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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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한철호씨(26·운전사·서울보광동3의사)를 존속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5일 하오8시 30분쫌 술에취해 부부싸움을 벌이자 이를 말리던 아버지 한창렬씨(50)를 마구 때린 것을 비롯 평소 술이 취하면 아버지 한씨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려왔다.
아버지 한씨는 경찰에서 『부모의 힘으로는 자식을 다를 수 없으니 법에 의해 처벌해 달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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