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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키트에 살인강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구=연합】 25일밤 10시50분쯤 경북포항시해도2동 85의24 한아름슈퍼마킷(주인한일국·42)에 20대 괴한이 침입, 가게를 보고있던 한씨의 큰아들 창규군(16·포항고1년)을 흉기로 낄러 숨지게하고 한씨의 부인 차종이씨(39)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25세가량으로 보이는 신사복을 입은 청년1명이 수퍼마킷의 문을 닫기직전 들어와 사과l개를 산뒤 차씨로부터 과도를 빌어 사과를 깎다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 과도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는것.
차씨와 함께 가게를 보고있던 창규군이 괴한에게 덤벼들자 괴한은 창규군의 가슴을 찔러 그자리에서 숨지게한뒤 옆에 서있뎐 차씨의 배를 찔러 중태에 빠뜨리고 그대로 달아났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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