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방등 3남매|29일 귀국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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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성악가 조상현씨(한국음악협회이사장)의 자녀인 조트리오의 귀국연주희가 29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피아노의 조영방, 바이얼린의 영미, 첼로의 영창등 3남매로 구성된 조트리오는 80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81년 뮌헨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는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뛰어난 하머니로 이름이 난 이들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약중인데 이번 귀국연주회는 아시아 각국 순회연주일정의 하나로 이루어진 것.
이날 레퍼터리는 「베토벤」의 『피아노3중주 작품70의2』, 「라벨」의 『피아노 3중주A단조』 「아커」의 『피아노3중주』등 3곡인데, 이중 「아커」와 「라벨」의 작품은 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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