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비행이나 폭력은 교사들의 잘못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일본에서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고.
최근 일본문부성이 각급교위의 지도담당자들과 함께 개최한「학생지도추진회의」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학생의 말을 잘들어 주지않고 강제적으로 자기의 생각만을 주입시키려드는 교사와 ▲문제가 있는경우 표면적으로는학생을 이해해주는 체하면서 뒤로는 부모나 교사들에게 이야기해 버리는 교사등이 학생들에게 폭력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
또 교내폭력이 심각한 학교들은 대부분 교사들간에 학생지도에 대한 협조가 잘 안이루어지고 있으며 담임이나 학생지도교사만이 고문분투 할뿐 다른 교사들은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는것도 하나의 특징으로 지적 됐다는것.【동경=신성정특파원】